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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과생이지만 선생님의 미모가 이과생들에게도 유명해서 한번 찾아왔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백문이 불여일견 이로군요..

후..태어나서 문과를 부러워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공부하다 머리아파지면 선생님의 강의를 감상하며 머리를 식혀야겠군요.

선생님을 보니 갑자기 시상이 떠올라 시를 바치고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bs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 : 이다지도 아름다우신 이다지선생님.


당신의 존함은 이다지.
당신의 용안은 노다지.
당신에 비하면 난 쪼다지.

당신은 천하를 통일한 누르하치
보다 더 영향력있는 명모호치.
그런 당신을 보는 난 후안무치.

당신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줄 엘리베이터.
그런 당신을 시기해서 물어뜯을 엘리게이터
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고싶은 난 터미네이터.

당신은 차가운 밤하늘아래 홀로 피어있는 가련한 두견화.
그런 당신을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난 외로운 접동새.

오늘도 당신 생각하며 수풀 너머 흰 잔나비 울음 부질없이 듣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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